음성군이 24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51회 충북도민체전 출사표를 던지고 상위권 입상을 다짐했다.

이번 도민체전에 정구 등 24개 종목과 임원·선수 520여명이 참가하는 음성군은 지난해 3위의 성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이번에도 전 종목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군은 강세 종목인 족구를 비롯해 골프, 사이클, 민속경기, 보디빌딩, 정구, 육상 등 7개 종목과 과거 두각을 보였던 씨름, 태권도, 볼링 등 3개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대회에 총 감독으로 나서는 서효석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물론 내년도 음성군 유치를 통해 모든 선수단이 알차게 준비해 왔다”며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 음성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