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증가 탄력받았다
충북 인구증가 탄력받았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2.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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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000여명 유입…… 전국 세번째
충북도의 인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충북으로 유입된 인구는 6000여명으로 경기도 14만2000명, 충남 1만6000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인구 유입을 보였다.

인구 증가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는 것이있다. 이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입주, KTX 오송역 개통, 진천·음성 혁신도시 및 충주 기업도시 조성, 높은 합계출산율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증가율에서도 경기와 충남, 인천, 제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도내 주요 인구증가 읍·면·동은 청주시 사직 2동(142.7%), 청원군 강외면(16.9%), 제천시 화산동(9.1%) 순이다.

지난 1년간 충북 출생아수(잠정)는 1만4700여명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1.41명으로 전국 평균 1.22명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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