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과학단지 건설협력·수출 MOU 등 성과
대전시가 국제우주대회(IAC)와 병행개최한 제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Hi-tech Fair)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시는 14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이집트 과학단지 이사장, 이란 테크놀로지파크 이사, 대전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과학단지 건설협력 및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시가 2007년부터 이집트 무바라크와의 협력 교류를 시작으로 2008년 5월 WTA 회원도시 가입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까지 수차에 걸친 투자유치 마케팅의 결실이 나타난 것이다.
또 이란 파디스 테크놀로지파크는 지난 5월 교류협력을 시작으로 6월 WTA 회원도시 가입 등 적극적인 노력이 이번 업무협약의 성과로 나타났다.
이날 해외과학단지 건설협력 업무협약이 대전시와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이란 파디스 테크놀로지파크, (주)금성백조주택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수출업무협약'은 원테크놀로지(주)와 인도네시아 PT I-Tech Lafacos 의료용레이저기기업체와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주)도담시스템스도 아랍에미레이트와 지능형 경계로봇 3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주)피알존은 중국 베이징 몽상교육자문유한공사와 영어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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