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박경은 거문고 독주회
청주시립국악단 박경은 거문고 독주회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6.18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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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예술의전당서 선봬
청주시립국악단 거문고 연주자 박경은씨는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독주회 `한갑득流(류) 거문고산조'를 선보인다.

이번 독주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박경은씨의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10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연주회다.

프로젝트는 10년동안 매년 한갑득류 거문고산조를 연주하며 음악가로서 안주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이수자 박경은씨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목원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 지난 200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해 후진양성과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는 한갑득 명인의 산조로 긴장을 지속시키는 다양한 가락, 절제된 시김새와 주법, 여러가지 종류의 자출 사용 등이 특징이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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