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식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현판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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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마을과 함께하는 같이행복교육

 

대전시교육청이 ‘2024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에 선정된 5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마을학교 현판을 갖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공모로 선정된 5개 마을학교에는 학교 밖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체별로 600만~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5개 단체는 △대양가족봉사단 : 대양초 온 동네 가을축제, 플로깅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 이주배경 아동 방과후돌봄 및 한국문화 적응 교육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 도솔산 숲 생태환경과 북놀이터 조성 △지치울도서관 : 디지털 드로잉을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 △아우어 : 유성스토리투어 및 공예문화체험 등 방과 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는 마을학교를 3년차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베트남·시리아 등 이주배경 아동 40여명의 방과후돌봄과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섬나의집은 지난해 마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합창을 연습해 전국창작동요제에서 수상했으며, 올해는 한국문화 체험활동, 마을퀴즈대회 참여, 마을 경로당 방문, 골목길 화초심기 등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학생과 마을주민이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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