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을 전하는 한국가곡 독창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충주 중원교육문화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그 시절 우리 이야기'를 소프라노 박종란(사진)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후원을 받아 고운 선율의 가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지난 2021년 귀국 독창회를 열었던 그녀는 소프라노의 진수를 이번 무대에서 다시 선보인다.
3회째를 맞이한 독창회는 그녀가 유럽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음율을 시민들에게 들려주며 잔잔한 감동도 함께 선물한다.
그녀는 이번 독창회에서 남촌, 님이 오시는지, 목련화, 내마음, 가고파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열창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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