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주관 `2024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3일 개회식 및 시식회를 시작으로 3일간 △축산물 할인 행사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한우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농정국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홍보하고 충북 축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부대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 할인 판매에 참여하는 한우, 한돈 등 6개 업체((한우) 청풍명월한우, 제천단양축협, (한돈) 한돈협회, (낙농) 배론 이사돌 목장, (벌) 청개구리 양봉원, 한봉협회 제천시 지부)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그간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여 왔던 우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맘껏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해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