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압도적 우주작전역량으로 적 도발 완전 차단
韓美 압도적 우주작전역량으로 적 도발 완전 차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4.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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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우주작전대대와 주한美우주군 함께 우주통합팀 구성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美우주군(USSFK·United States Space Forces Korea)이 ‘韓美 우주통합팀’을 이뤄 ’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최초로 참가했다.
한미공군은 공군 군산기지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우주통합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GPS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우주영역에서 임무 및 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공작사 우주작전전대창설준비대장 박정근 중령은 “이번 훈련 참가를 통해 우주, 사이버, 전자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적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우주전력의 통합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향후 우주통합팀은 여러 연합·합동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우주작전이 한반도에서 항공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창설된 공작사 우주작전대대는 국방 우주력을 발전시키고 우주안보를 실현하는 둥 공군의 우주작전에 있어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공군부대 4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전자광학감시체계를 활용해 우주물체를 감시하고 식별된 우주 위협을 전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주작전대대는 올해 중으로 우주작전전대로 확대·창설되어 공군의 우주영역에 대한 상황인식과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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