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세종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원(국비 포함)을 들여 전체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
1~4층에는 각각 마을카페와 주차창, 공유주방·세종형실내놀이터, 실버헬스케어센터·프로그램 다목적실, 노인통합돌봄센터·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앞으로 번암행복드림센터를 거점으로 한 주민공동체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센터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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