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
청주 상당선거구의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사진)는 1일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 조천호·정미정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 상당구 육거리시장에서 지지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김 공동대표는 “지난 가을, 겨울 사과 가격이 폭등해 사과 한 알에 만원에 이른 것은 작년 봄 기후이상으로 사과꽃이 제대로 피지 못한 탓”이라며 “기후위기가 우리의 생활을 직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후보는 “기후위기는 단순히 날씨가 이상하다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문제다”라며 “기후정치는 우리가 힘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상위 10%가 우리나라 부의 40%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이 10%가 탄소배출의 40%를 배출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의 문제는 부의 불평등과도 연결돼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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