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은 4·동 14 추가 수영 최성민 3관왕 영예
보치아 등 선전 2위 랭크 오늘 배드민턴 등 사냥
서울 제치고 2위까지 기대

충북이 안방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목표했던 종합순위 3위 달성에 성공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을 제치고 종합순위 2위까지 기대하고 있다.
대회 셋째 날인 17일 오후 4시 현재 충북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금 36개, 은 24개, 동 41개 등 101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경기에 이어 종합순위 2위에 랭크됐다.
금메달만 놓고 볼 때 지난해(25개)보다 11개를 초과한 성적이다.
이날 수영에서 청주 봉정초 최성민이 남자 평영 100m(S14)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배영 100m와 평영 50m에서 장애학생체전 사상 처음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오른 최성민은 이날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보치아에서도 첫 금메달이 나왔다. 기대를 모았던 혼성 개인전 BC3 중고등부에 출전한 숭덕학교 이상민은 3대 3 동점으로 4엔드 경기를 모두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 1점 차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개인전 BC2 숭덕학교 전영호와 혼성 개인전 BC3 꽃동네학교 차해준은 각각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육상 남자 멀리뛰기 DB 고등부에 출전한 성심학교 정경훈은 5m24를 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포환던지기 F35~36 중등부에 출전한 청산중 최재현과 F33 고등부 혜화학교 양선우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200m(T12) 중등부 충주성모학교 허유리는 전날 100m 은메달에 이어 이날 200m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200m T37 초등부에 출전한 영동학산초 김민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조정 여자 500m 타임레이스 PR3(시각) 중등부에서 청주맹학교 고태희가 2분27초20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 500m 타임레이스 PR-3(지적) 초등부 금릉초 유수호는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수호는 결승에서 예선보다 빠른 2분35초를 기록했으나 대전 이세형에게 6초 뒤져 석패했다.
서원고 조수아는 체전 사상 처음으로 충북장애인볼링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조수아는 여자 개인전 TPB5~11(초·중·고)에 출전, 43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 여자 개인전 TPB1~3(초·중·고)에서 청주맹학교 어수진은 합계 275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자 개인전 TPB1~3(통합) 대금고 허성준과 여자 개인전 TPB4(통합) 주성고 문현서도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탁구에서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남자 단식(TT11) 송학중 유준상이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경기 유승민에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배드민턴, e스포츠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주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