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주를 통해 가족 사랑을 느끼고, 부부가 함께 듣는 해설이 있는 태교음악을 선보이는 EQ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위주의 태교음악과는 달리, 드라마 OST,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아침에 깨어나서 듣는 음악, 휴식할 때 듣는 음악, 잠잘 때 듣는 음악으로 구분해 태교음악을 들려준다.
아침에 깨어나서 듣는 음악에는 ‘아베마리아’, ‘Flying Free’ 등을 선정해 들려주고, 휴식할 때 듣는 음악으로는 ‘When I fall in love(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중)’, ‘Ich liebe dich’ 등을 노래한다.
잠잘 때 듣는 음악으로는 ‘Moon River’, ‘봄이오면(재즈스타일)’ 등을 선정했다.
태교음악은 뇌기능 발달과 지능향상을 높이고 긍정적 성격 형성에 좋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악기와 클라리넷 등을 연주해 편안함을 태아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부부가 함께 듣는 해설이 있는 태교음악을 마련,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태아·엄마·아빠 세 사람이 친밀감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감정교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연을 한다.
/연숙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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