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대전시의회 방문 원안추진 요청 계획
대전시 동구의회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동구지역 경우를 촉구하고 나섰다.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지난 28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의회는 3일 도시철도 2호선 동구 원안확정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식 의원·사진) 개최 및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이 원안대로 반드시 동구를 경유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07년 의원 7명으로 구성, 대전시가 1995년에 수립한 기본계획에 맞춰 반드시 동구를 경유토록 특위 활동계획서을 채택한 바 있다.
특히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들과 함께 대전발전연구원과 대전시청을 방문해 촉구결의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시에서는 현재 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2010년 4월에 용역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동구의회 관계자는 "동구는 원도심 역세권 개발, 용전동 복합터미널 건립, 용운·자양동 대학 밀집지역 등 교통의 중심지로 도시철도 2호선이 원도심인 동구를 반드시 경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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