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동구경유 촉구
도시철도 2호선 동구경유 촉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11.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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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대전시의회 방문 원안추진 요청 계획
윤기식<동구의회 의원>
대전시 동구의회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동구지역 경우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지난 28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의회는 3일 도시철도 2호선 동구 원안확정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식 의원·사진) 개최 및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이 원안대로 반드시 동구를 경유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07년 의원 7명으로 구성, 대전시가 1995년에 수립한 기본계획에 맞춰 반드시 동구를 경유토록 특위 활동계획서을 채택한 바 있다.

특히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들과 함께 대전발전연구원과 대전시청을 방문해 촉구결의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시에서는 현재 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2010년 4월에 용역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동구의회 관계자는 "동구는 원도심 역세권 개발, 용전동 복합터미널 건립, 용운·자양동 대학 밀집지역 등 교통의 중심지로 도시철도 2호선이 원도심인 동구를 반드시 경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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