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31억 긴급 지원키로
대전시가 자치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긴급 재정지원을 한다.시는 30일 5개 구청장과의 조찬간담회를 갖고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에 대해 상반기에 지원한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531억원에 이르는 긴급 재정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지원결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세수감소와 복지비 등 세출증가로 심각한 재정압박을 겪고 있는 5개 구청 구청장협의회에서 시에 재정지원을 건의해 이뤄졌다.
이번 긴급지원은 재산세 감소 55억원, 국·시비에 대한 구비 미부담 100억원, 인건비 부족분 43억원 등 자치구 세입감소 및 필수경비 부족분을 보전하는 것으로 자치구 재정압박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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