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청사 외벽 손도장 재현 대형천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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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형천은 대전지방보훈청이 지난 15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한국인 손도장 찍기 프로젝트'를 통해 안 의사의 손도장을 재현한 것이다.
이 행사에는 대전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안 의사의 단지 손을 형상화한 손도장이 새겨진 대형천 위에 직접 손도장을 찍는데 동참했다.
안중근 의사 손도장은 11월 8일까지 2주동안 보훈청 청사 외벽에 거치한 후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영구히 보존하게 된다.
한 시민은 "행사에 참여해 찍은 제 손도장이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으로 태어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전시민의 나라사랑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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