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현대택배 MOU
대전시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소득창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시는 21일 아파트택배사업 거점 확충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대택배(주)와 아파트택배사업의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성효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 시대 최대의 노인복지정책은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며, 협약을 계기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택배사업단의 지속적 확충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현대택배(주)는 자사의 택배물건 전량을 해당 구역의 노인일자리 택배사업단에게 배송을 위탁함으로써 기업의 고유업무 중 일부를 노인에게 배려하게 된다.
협약에는 동구시니어클럽 등 9개의 수행기관에 은어송아파트 2단지 경로당 등 42개 거점을 마련해 72개 아파트에서 139명의 노인어르신들이 아파트 택배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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