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주민센터(동장 전덕표)가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기념일을 맞아 비래동 상가와 동주민센터 일대에서 국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살기좋은지역공동체협의회(이하 지공협) 회원 30여명이 함께한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주민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공협에서는 국경일과 기념일에 나라사랑의 상징으로 국기게양을 위해 괴정동 한민시장과 인동장터에 태극기를 무료로 보급한 데 이어 비래동주민센터에 태극기 150개를 기증했다.

전덕표 동장은 "지난 8월 광복절에 대덕구로부터 태극기 게양 우수상을 받았으며, 국경일에 모든 상가,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심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공협은 대전지역 동구 및 서구에서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대덕구에서는 처음으로 비래동을 시작으로 태극기 달기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