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김충완씨… "고품질육 생산 유통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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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충남도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한우사육 농가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한우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충남지역 시·군 한우연구회 및 한우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충남한우연구회의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심의 및 채택, 회장 및 임원 선출, 연구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충완씨(54·당진)는 "충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에 관한 정보교환과 전문기술 습득, 고품질육 생산 유통촉진 등 경영능력 배양, 한우농가와 연구·지도기관간의 협력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의 한우사육은 농업생산액 중 쌀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6월 현재 2만3000여 농가에 38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육두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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