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페이지에 착공되는 공사현황을 개재해 인력시장 수요 정보를 공유하고, 시가 건설공사 계약 후 시공사에 지역인력시장을 적극 활용하도록 서한문을 발송하며, 시와 원도급자, 원도급자와 하도급자간 협약을 체결해 지역인력 고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
또한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인력 고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사비 지급시에도 인력시장에 임금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건설일용직 고용문제에 직간접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부분도 이 같은 계획에 동참할 수 있도록 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현장에 지역자재, 지역장비, 지역인력이 활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장 인력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건설공사에 참여하게 돼 부실공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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