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원호 지도교사 표창도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이차희) 어린이 창작동아리 ‘무한창의력’(지도교사 류원호)이 지난달 23~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생 1000여팀, 5783명이 참가해 시도별 예선을 치러 총 10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3일간 ‘도전! 특별한 능력인증 프로젝트’라는 표현과제와 ‘지그재그 타워’라는 제작과제 및 대회현장에서 문제를 내고 순발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를 통해 최종 21개 팀을 선발했으며 ‘무한창의력’은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팀원 전원이 미래창조부장관상과 메달, 상금을 받았다.
6학년 6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올해 들어 2015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동상, 대한민국녹색성장학생발명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2015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며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교사 표창을 받은 류원호 교사는 “이번 성과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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