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미전·최원석·김현옥·홍나영·안신일 의원 5분 자유발언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등 총 6건 안건 처리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등 총 6건 안건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1일 제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36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최원석·김현옥·홍나영·안신일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채성 의장은 “최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대평동에 건립하려던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공사가 네 번의 입찰 끝에 무산됐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충청권 공동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정수도로서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온 힘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의 의무지출 비율이 전년 대비 8.1%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사업을 정리하거나 축소해야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고 꼭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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