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명품수박 브랜드 소비자 `유혹'
충북 명품수박 브랜드 소비자 `유혹'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6.04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생명·맛찬동이 할인 판촉행사 … 다올찬 등 새달 출하
본격적인 출하시즌을 맞은 충북 명품수박들이 다양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충북의 명품수박 브랜드는 청원생명·맛찬동이, 오감드레, 숯채화, 다올찬 등 다양하다.

이들 명품 수박브랜드 중 청원생명·맛찬동이가 올해 첫 특별판매행사를 마련했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달 2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번 행사기간 중 수박 2만4000통에 대해 1통당 1000원 할인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제주시농협에 이어 2일에는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소비자 홍보를 위해 개장행사 및 반짝할인 행사를 했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주시 청원생명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 제고,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선보인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일대의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이다. 1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로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되고 있다.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충북 명품수박들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번달 음성군 다올찬 수박, 진천군 오감드레수박·숯채화 수박이 본격적 출하되며 7월에는 노지수박으로 유명한 단양군 어상천 수박이 출하될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