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경쟁력 재입증
셀트리온 램시마SC 경쟁력 재입증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6.04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류마티스학회서 해외 의료진 호평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램시마SC가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서 `인플릭시맙 IV에서 SC로-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 (Infliximab IV to SC-Mainstay Therapy in Rheumatology)'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 각국 류마티스 질환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램시마와 램시마SC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류마티스 질환에서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램시마SC의 경쟁력에 주목했다.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대상 임상서 인플릭시맙 IV 제형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인플릭시맙 주요 적응증인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램시마가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다양한 단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들이 개발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셀트리온그룹은 램시마에 이어 제형의 편리성과 효능을 앞세운 램시마SC를 시장에 선보여 두 제품이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는 내용도 소개됐다.

/엄경철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