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청명주' 한·태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선정
충주 `청명주' 한·태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선정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3.05.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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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당의 `청명주'가 `2023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만찬에 18개국 회원국 정상 만찬에서는 충주 청명주가 한국의 대표 전통주로 등장.

`청명주(淸明酒)'는 24절기 중 청명일에 사용하기 위해 빚어왔던 민속주로 1993년 충북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

충주시 중앙탑면 청금로소재 중원당에서 김영섭 기능보유자가 100% 국내산 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고있는 청명주는 저온에서 오랜 기간 발효 숙성시켜 향이 풍부하고 산미가 좋은 약술로 정평.

우수한 맛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김영섭 청명주 기능보유자는 “이번 정상회의에 청명주가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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