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트로, KAIST-NYU 조인트캠퍼스 10억원 기부
㈜엠비트로, KAIST-NYU 조인트캠퍼스 10억원 기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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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NYU 스마트홈 헬스케어 공동연구에 사용

 ㈜엠비트로(대표 이영우)가 KAIST의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KAIST-NYU 조인트캠퍼스의 공동연구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
 KAIST는 이번 발전기금을 뉴욕대학교(NYU)와 진행하는 여러 공동연구 중 ‘스마트홈 헬스케어(Healthcare at Home)’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엠비트로 이영우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KAIST는 2021년 뉴욕 진출 계획을 밝힌 이후, 지난해 NYU 및 뉴욕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현재 두 학교는 조인트캠퍼스 협정 하에 인공지능·바이오 분야 등 9개 분야의 중장기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으며,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조인트캠퍼스는 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국제무대로 확장하는 첫걸음이자 우수 기술의 미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가 될 것” 이라며 “㈜엠비트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NYU와 힘을 모아 글로벌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엠비트로는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현대퓨처넷과 협업해 무통 레이저 채혈기와 혈당 측정기를 결합한 IoT 제품을 개발해 CES 2023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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