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재단, 문화나눔 운동 선포식
청주시·문화재단, 문화나눔 운동 선포식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25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36개 기업·단체 참여 … 조직문화 개선 등 예우 프로그램 제공

 

청주만의 메세나운동이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5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청주문화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예술로 가치, 문화로 나눔'이란 슬로건 속에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HS 건설㈜(대표이사 박재범)과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 와이제이디엔씨(대표 송정규) 등 23개 기업과 개인후원자, 지역문화예술인과 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해 출발을 알렸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나와 우리, 다음 세대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현재 `청주문화나눔'에 참여의사를 밝힌 파트너 기업은 셀트리온제약, HS건설, 농협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충청점, 열린기획, 와이제이디엔씨, 나무호텔,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총 36곳이다.

시민과 기업 누구나 △기업파트너십 △조건부(지정)기부 △일반기부 △정기후원 △물품후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게는 파트너스 데이, 기업의 문화마케팅, 예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