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분야 노벨상 배출 역량 충분”
“한국, 과학분야 노벨상 배출 역량 충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5.25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건영 교육감 - 닐스 고란 라르손 노벨위원회 위원장 면담
닐스 고란 라르손 노벨위원회 위원장(왼쪽),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충북도교육청 제공
닐스 고란 라르손 노벨위원회 위원장(왼쪽),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충북도교육청 제공

 

스웨덴을 방문 중인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를 방문해 닐스 고란 라르손(Nils-Goran Larsson) 노벨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면담에서 윤 교육감은 노벨상의 역사, 가치관, 선정과정, 우리나라 과학분야의 세계적 인지도 및 노벨상 수상의 길을 걷기 위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닐스 라르손 위원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노벨상을 이미 수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생리·의학상 등 과학분야에서도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적 측면에서 학교나 학생들은 지난 수상자들의 생애 일대기 및 성향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우리 일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과학과 의학의 시초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