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설무대서 대금 연주·공연·노래자랑 등 개최
혜철 주지스님 “자연 속 부처님의 자비 느끼길”
혜철 주지스님 “자연 속 부처님의 자비 느끼길”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는 27일 오전 10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대법회 및 제15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산사음악회는 대성사 특설무대에서 1~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봉축법회 및 김웅 대금연주가(산내들)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
2부는 대성사 신도인 최은혜 TV의 최은혜·김용범 부부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3부는 특별 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옥천군 문화예술 창작 공연 `옥천을 세계 속으로'를 비롯해 꽃밴드(꽃보다 가요제), 성악가 윤우진, G월드 다문화 공연팀 데이비드, 마를린, 크리스탈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인다.
대성사 신도회는 사찰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점심공양에 나선다.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은 “산사음악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느끼고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매사찰로 유명한 대성사는 충청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연 맺어주기, 저출산 극복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2005년부터 선남선녀 인연 맺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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