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확대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확대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3.05.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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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억8000만원 예산 확보 … 31곳→103곳 ↑


시스템·안전관리 개선 등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지원대상 점포를 지난해 31개소에서 올해는 103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점포의 천장·도배·조명·바닥·전기·배관·소화·방범 설비(CCTV 등)·무인주문 결제시스템 도입, 홍보물 지원, 시스템 개선, 안전관리 개선 등의 점포환경개선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해 온 소상공인 수는 전년 39개소 보다 5배가 많은 194개소이다.

이에 군은 탈락하게 될 소상공인이 다수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당초 8000만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 2억원을 추가, 총 2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103개소 소상공인은 오는 6월1일부터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해 공사 완료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서 보조금 지급을 요청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점포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의 신청을 다음달 30일까지 접수 중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과,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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