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 유쾌한 3일간의 여정
청주시립예술단 유쾌한 3일간의 여정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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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일부터 문화제조창 특설무대서 피크닉 콘서트
국악·합창 등 무대 … 청주 출신 예술인·가수 공연도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주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청주문화제조창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청주시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려고 기획됐다.

첫날은 `청주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청주시립국악단(객원지휘 원영석)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의 공연을 선보인다.

박범훈 곡 `축연무'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지영 곡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동행 + 모닝글로리'가 연주되며, 무용단은 `장구춤', `버꾸춤', `강강술래'로 고품격 한국무용을 펼친다.

또 방수미의 협연으로 `모녀상봉',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사물광대의 사물놀이 협연으로 신명나는 국악관현악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날은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과 청주시립합창단 공연을 펼친다.

청주를 배경으로 창작된 최정연 곡 `청주 가로수 길', 윤학준 곡 `구루물 연가', `내 고향 대청호', 최현석 곡 `상당산성'을 들려주고,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단원 신재선과 청주음악협회장인 바리톤 장관석의 협연으로 `미호강 연가'와 `노을을 만지다'를 열창한다.

청주 출신 예인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청주출신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씨의 곡 `Dreisam Nore'을 플루티스트 안명주의 솔로연주와 청주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협연으로 브루흐 곡 `바이올린 협주곡 1번'등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은 `청주를 들썩이다'란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 팀 `브랜뉴차일드' 등 청주지역 예술인과 가수 김다현, 가수 노라조, 가수 장민호가 출연한다.

한편 청주문화제조창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콘서트'는 문화제조창 잔디밭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민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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