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논산시’의 명쾌한 행정 눈길
‘기업하기 좋은 논산시’의 명쾌한 행정 눈길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3.05.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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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업 KDInd, MOU 체결부터 기공식까지 쾌속! 인허가 절차 물 흐르듯… 

 

 논산시가‘기업하기 좋은’도시 여건을 갖춰가며 방산기업을 비롯한 유수 기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은 ㈜KDind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속에 지난 3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시가 추진한 ㈜KDind 개발허가 과정은 불과 36일 만에 공장 신설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는 시 관계부서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행정적 단계를 신속ㆍ간명하게 처리하며  발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그 외 건축허가 등 세부 절차들도 일사천리로 진행 중인 상황이며 시가 지닌 기업 유치에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말이 있듯, 기업은 허가 절차가 빨라지면 입주 준비에 드는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착ㆍ준공 일자가 앞당겨지면 그만큼 공장 가동과 자금회수 시점도 빨라지기에 기업인 입장에서 신속한 인허가는 투자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다.
 지난 4월 논산시 투자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직에 위촉된 ㈜KDind의 정정모 대표는 위촉식 당시“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 속에 단지 조성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함께 공동위원장 위촉장을 받은 ㈜풍산FNS의 류상우 대표는“시장님과 공직자들의 열정과 관심, 탄탄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 신속 행정이 논산시가 가진 특장점”이라 설명하기도 했다. 
 백성현 시장은 기업 투자유치에서 한 발 나아가 인력 확보에 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백 시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그에 걸맞은 인재들이 논산으로 모여들게 만들어야 한다”며“기업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젊은 세대가 그 환경 속에 머물러 살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혁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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