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가정의 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소진공, 가정의 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5.22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소상공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진공은 다문화 가정 정책을 개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소상공인 가족, 이주여성 등 소상공인 회복기반을 마련해 조기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소진공은 지난 2015년 외국인 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자리 정책 개발을 위한 ‘다문화 가정 등 국내외국인 활용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모델 수립 연구’ 를 통해 정책지원에 반영했다.
 또 코로나19 기간 위기를 겪는 다문화·외국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홍보 및 지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13개 국어)를 제공해 2022년 12월 말 기준 다문화·외국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59건, 14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전국 전통시장에 소진공이 추진 중인 문화관광형시장 등 조성 시 자치단체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참여를 독려하고, 다문화 여성 등 사회소외계층의 창업 컨설팅 지원 등 다문화 가정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동참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컨설팅·정책자금 등 다양한 현장 정책 지원으로 다문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며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등이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