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총력전'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총력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5.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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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성공사례 벤치마킹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을 위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7~18일 포항시의회와 포항신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최근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본사 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등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8월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방위 활동을 통해 포스코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당진시의회는 기업의 본사 이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대제철 본사의 당진 이전을 위한 여론 조성과 유치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진시의회는 시민여론 조성과 유치 활동에 필요한 전략 마련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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