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도전 대전이 대한민국 미래”
“담대한 도전 대전이 대한민국 미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5.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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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미래학자·석학 초청 … 2050 전략 토크 콘서트 개최

대전시가 미래학자와 국내 석학을 초청해 `2050 담대한 도전, 대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2050년 대전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콘서트는 `10년 뒤 달력을 놓고 보는 미래학자' KAIST 이광형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도시계획·교통, 사회·경제산업 등 분야별 석학 강연과 토크쇼, 청중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에 나선 이광형 총장은 살기좋은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고급 일자리가 있는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 등 대전의 일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연구원 김인희 기획조정본부장이 `2050 Grand Plan:서울의 물길, 철길, 찻길의 재구성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도로 및 철도의 지하화를 통한 지상 공간 재생과 일상보행권 보장을 미래전략으로 제안했다.

제안된 전략을 토대로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제승 서울대 교수, 김상조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 김영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도시공간구조의 재편 방향과 미래 스마트교통에 대한 토론회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AIST 이원재 교수가 `대전의 견고한 미래:자유롭게 선택하는 시민, 선택의 기회를 북돋우는 지자체'라는 주제로 사회문화분야 강연을,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가 `로컬 콘텐츠 중심의 지역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경제산업분야 강연을 펼쳤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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