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개인 7번째 '기네스 공인'
블랙핑크 리사 개인 7번째 '기네스 공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5.11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로 싱글 '라리사' 英 기네스 월드 레코즈 신기록 추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 K팝 아티스트 최초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즈(Guinness World Records) 신기록을 새로 추가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라리사’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 솔로 앨범으로 기네스에 공식 등재됐다.
 
타이틀곡 ‘라리사’와 수록곡 ‘머니(MONEY)’ 단 2곡으로 이룬 성과다. 2021년 9월10일 공개된 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595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여기에 작년 10월26일 달성했던 ‘K팝 여성 솔로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신기록도 추가로 공인됐다. ‘라리사’ 싱글에 리사가 참여했던 디제이 스네이크의 싱글 ‘SG’ 재생 수치를 합산한 기록이다. 기네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리사의 노래는 단 3개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리사는 개인 통산 총 일곱 번의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라리사’ 뮤직비디오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K팝 솔로 최초 수상’, ‘MTV 유럽 뮤직 어워즈 K팝 솔로 최초 수상’, ‘K팝 아티스트 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5개 부문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렸다. 7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차지한 K팝 솔로 가수는 리사가 처음이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첫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