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외국인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내 판매 총책으로부터 받은 필로폰을 국내 SNS상에서 유통한 혐의다.
이들은 필로폰을 숨겨둘 장소를 지정해 두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청주에서 마약투약자 4명을 검거한 이후 추적 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현재까지 A씨 일당을 포함해 경찰이 검거한 마약사범은 10명이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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