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체육공원 축구장 등 무료 이용 가능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1일부터 미호강체육공원 축구장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을 시범운영한다. 정상운영 전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연동면 예양리 554번지 일원의 미호강체육공원은 국가하천 미호강 친수구역 내 5만8500㎡ 규모로 △축구장 2면 △게이트볼장 4면 △주차장 129면 등으로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조치원읍 신흥리 370-2 일원의 세종시민운동장은 조치원중앙공원 내 10만 900㎡ 규모로 △스탠드관리동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족구장 3면 △테니스장 4면(조성 중) △주차장 551면 △광장 및 쉼터 등이 갖춰진 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은 세종의 유일한 천연잔디구장으로 오는 6월까지 잔디 활착을 완료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곳은 최신식 시설로 관내 축구애호가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육상경기 시설이 완비돼 세종시의 종합체육시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 체육시설은 지난해 12월 말 준공 이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보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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