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안탈리아서 '글로벌 지속가능관광 콘퍼런스'
튀르키예 안탈리아서 '글로벌 지속가능관광 콘퍼런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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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가 오는 5월9~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2023 글로벌 지속가능관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GSTC가 해마다 주최하는 이 컨퍼런스는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대면 행사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튀르키예관광진흥개발청(TGA)이 입후보해 올해 컨퍼런스 개최지로 선정됐다.



GSTC는 지속가능관광, 생태관광 전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인증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국제 NGO단체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GSTC와 협약을 맺고 국가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GSTC 공식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이는 2030년께 완성될 전망이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350여명의 여행, 관광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나흘 동안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 워크샵, 회의, 행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과 마케팅, 홍보 등 실무 트렌드와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의 대표 휴양지이자 관광의 중심인 안탈리아를 둘러볼기회도 갖는다.



안탈리아는 튀르키예 남쪽에 위치한 도시다.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 곳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바다, 문화 유적을 겸비해 튀르키예의 관광수도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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