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도를 2주 연속 앞섰다. 양당 간 격차는 9.4%포인트(p)로 비교적 큰 폭 벌어졌는데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인 것은 1월 4주차 이후 7주 만이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7일(3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46.4%, 국민의힘은 37.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만858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3.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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