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한남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3.2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에서 한남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3곳 선정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기업 등 425개 사 사업화 지원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광섭 총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광섭 총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한남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대학발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한남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등 3곳이 선정됐다.
 한남대는 중기부 국비로 5년간 총 41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5년간 425개 기업지원, 매출액 2400억원, 고용 2300명, 투자유치 470억원, 상장기업 15개 배출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도 창업지원을 위해 5년간 총 12억5000만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하는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조성 및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한남대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수행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해 권역 내 46개 창업유관기관과 협약으로 연간 85개, 5년간 총 425개 이상의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기업을 선발해 창업교육,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등 창업지원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밀착형 전문인력 양성, 창업 단계별 혁신성장 창출, 기업의 성과 가치 극대화 창출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지원·육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혁신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성광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축적된 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전 창업 성장동력 거점기관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