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3.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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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성공 개최 공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국제연합(UN)이 유일하게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국제기구로, 2021년 기준 전 세계 140여 개국 24만여개 지방정부로 구성됐다.
 △정보 및 정책 공유 △경제·사회·환경 발전 △분권 및 국제협력 등을 목표로 3년마다 총회가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10~14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 UCLG 총회는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총회가 열리는 동안 ‘글로벌 대전-세계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해 유럽, 일본, 베트남, 중국 등 12개 국가의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500여 명의 세계 시민과 대전시민이 참여하는 호응을 이끌었으며, 16개 자매·우호도시의 리에종(liaison·협력관) 연계 등의 역할을 훌륭하게 맡았다.
 김윤희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장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UCLG 총회에서 대전을 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 며 “대전이 외국인주민에게 열려있는 도시, 해외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도시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민과 외국인주민을 연결하고 다양한 국가와 대전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기관” 이라며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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