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평년보다 11일 빨리 관측

청주에서 올해 개나리 개화가 처음 관측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6일 흥덕구 복대동 기상지청 내 계절관측소에서 관측용 개나리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개나리 개화는 임의의 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 꽃이 필 경우 개화로 판단한다.
올해 개나리 개화는 지난해보다 10일, 평년보다는 11일 빠른 것이다.
청주기상지청은 “따뜻한 날이 지속됐고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교해 높아 개화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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