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행복교육지구 도약·활성화 협력
제천행복교육지구 도약·활성화 협력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3.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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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시·교육지원청 온마을배움터 조성 협약
윤건영 교육감 “운동장·체육관 대관 협조 적극 검토”

 

충북도교육청은 16일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과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제천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사진)은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철 제천교육장과 협약을 통해 다변화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상황과 맥락에 맞는 제천행복교육지구의 질적 도약과 협력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윤 교육감은 제천시에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제천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 해외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제안하는 등 제천 미래형 인재 육성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충북진로교육원은 지역 내 진로직업체험처 발굴·안전점검 및 관리, 학교·지역사회 대상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교와 진로체험처를 연계해 주는 허브(Hub) 역할 수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지역산업 및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과밀화된 학교 학생의 분산 배치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작은학교 공동학구 통학 지원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선수 훈련 및 연습 공간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활동 장소 부족을 해소하고자 초·중·고 운동장 사용 및 체육관 대관 협조를 도교육청에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안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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