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입증'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입증'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3.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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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 2027년까지 자격 유지


여가부와 업무협약 체결 … 포용도시 도약 다짐 계획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만방에 입증했다.

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을 받은 후 5년 동안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다시 한번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군은 1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 참석해 신규 지정된 25개 지자체와 함께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인증 현판을 수여받고 대표사업 소개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5년 동안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안심길 모니터링 △돌봄노동자 지원 △여성거점공간 조성 △여성일자리 협의체 △안전부서 실무협의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어나가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0일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해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포용 도시 음성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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