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딸 비방 게시물에 "즉각 삭제 강력히 촉구"
이재명, 개딸 비방 게시물에 "즉각 삭제 강력히 촉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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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률위 공표 공유하며 목소리
최근 강성 지지층 제작·유포에 대응나서

"허위사실 유포, 당 분열 목적으로 추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부 강성 지지층의 행보로 추정되는 비방 게시물의 즉시 삭제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민주당 법률위원회 입장문을 공유하며 "허위 비방 게시물의 제작 및 유포자에게 해당 인터넷 게시물을 즉각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위는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의힘과 내통, 국짐 첩자와 같은 허위사실을 적시해 민주당 소속 인사를 비방하거나 명예훼손하는 정체 불명의 인터넷 게시물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체포동의안 이탈표 사태 이후 벌어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당 대표가 포함된 이른바 '7적 포스터' 유포 등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비명(비이재명)계 분류 인사들을 상대로 한 비난성 게시물도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법률위는 "민주당의 근간을 훼손해 당의 공신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위와 같은 허위사실은 당을 분열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허위 비방 게시물 제작 및 유포자에게 해당 인터넷 게시물을 즉시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계속해 허위 비방 게시물이 발견될 경우 제작자 및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발, 게시 중단 요청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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