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관련 소모적 논쟁 지양해야”
“블랙리스트 관련 소모적 논쟁 지양해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3.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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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교육 정상화 촉구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일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이 실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충북 교육계는 학생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정치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충북교육청의 감사 결과가 실체가 없고 고발된 당사자들도 무혐의 처분됐지만 일부 단체가 충북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추가 고발 등 후속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결정된 사안을 존중하기는커녕 부정하고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것으로 보여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충북 교육계는 정치적 접근보다 교육 본질의 가치에 집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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