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초장타 사라진다
프로골프 초장타 사라진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15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규정 변경 … 골프공 성능 제한

 

앞으로 프로 골프 대회에서 초장타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영국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미국골프협회(USGA)는 15일(한국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프로대회 골프공 성능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골프공이 시속 127마일(약 204.4㎞)의 스윙 스피드로 때렸을 때 317야드 이상 날아가지 않도록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골프공 성능이 제한되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의 드라이버 티샷 비거리는 15야드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이 규정은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