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최지만과 배지환이 스플릿 경기(한 팀이 둘로 나눠서 두 경기를 치르는 것)에 나서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구 플로리다주 브레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그레이트푸르트리그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을 0.263으로 올렸다.
배지환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닷새 만에 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8에서 0.182로 올랐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