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진천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됐다
옥천·진천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됐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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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국비 3900만원·3000만원 확보 … 새달 다양한 사업 운영
옥천군과 진천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사업으로 군 단위로는 올해 처음 옥천군과 진천군이 선정됐다.

옥천군은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39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장애인을 위한 문해 및 수어 교육, 디지털 교육과 함께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활동, 가족·세대간 소통을 위한 소통 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활동가 과정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장애인 기관과 단체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 권혁두·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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