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홍성군,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3.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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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이용록 군수의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홍주읍성 복원 등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상생발전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이 군수는 1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호 정책공약이자 지역 최대 역점사업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을 발판 삼아 홍주읍성 복원에 속도를 내겠다”며 “과거와 미래, 현재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43억원 등 총 205억원을 투입해 국가사적 제231호 홍주읍성의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원도심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서부 순환도로 개설과 서해선 KTX시대를 맞아 추진하는 홍성역 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교통망 확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및 공동주택 건설 등 원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235만 6200㎡(약71만3000평) 부지에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미래자동차, AI, 자동로봇, 수소산업,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첨단산업과 신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연간 2만 3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6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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